[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일 16시 대회의실에서 천안신당고등학교(교장 이하영) 앞 인도 설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서 이하영 교장은 학교 앞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인도가 없어, 학생은 물론이고 주민들까지 교통사고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며 조속한 인도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자리에 참석한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설치해야 하지만, 여건상 학교 정문 건너 일부 구간만이라도 설치를 시작해 점점 연장하도록 시 관계 공무원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 설치를 위해 토지수용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 동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엄소영, 이종담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신당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등 17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