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육민관중학교(강원도 원주 소재) 학생과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SW기반 자유학기 제 진로체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 격차 해소와 SW분야 미래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농산어촌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교육은 SW로봇코딩, 3D프린터, 미래농업 등을 통해 SW기반 신(新)직업군 이해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오전에는 SW·3D프린터 관련 직업군과 실생활 속 SW에 대한 교육과 함께 SW로봇코딩, 3D프린터(펜) 메이킹 등 실습중심으로 운영되었고, 오후에는 세종두레농업타운에서 미래농업 트렌드 강의와 위드케이 김선철대표의 기업가 정신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육민관중학교 강모양은 "이번 교육을 통해 로봇코딩을 처음 접해봤는데, 내가 입력한대로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다른 수업도 더 들어보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교육부 연계 '자유학기제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총15개 학교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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