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동구는 구청 공연장에서 지난 7일 관내 70여 어린이집 원생 및 보육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꿈꾸러기들의 동구사랑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회장 서범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레크레이션과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져 참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식전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서범석 회장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를 통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가슴에 새기고 어려서부터 남을 도울 수 있는 기부문화를 심어주는 나눔과 사랑을 느끼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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