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백승일 기자 =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태안군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달 7일부터 열리는 제29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예산 심의 기법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신해룡 전 국회예산처장을 초청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행정사무감사 심사전략, 착안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대전대 손창규 한의학 교수를 초빙해 의정에 매진할 수 있는 건강 전략 등을 전달했다.

정정희 위원장은 "의원으로서 의정에 필요한 이해와 전문성을 배양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습득한 전문과정을 바탕으로 꼼꼼한 예산심사에 중점을 두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