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4일부터 주요 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한다.

4일간 총 3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는 이번 일정에서 각 분과위원회는 관련 행정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 사항 등을 점검한다.

현장방문 첫날인 4일, 총무환경위원회(위원장 인치견)는 병천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선충구제 연구 방법을 듣고 오이 수확 일손 돕기를 하고, 성환읍에 있는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배 수확과정에 참여하며, 배 재배 농가의 고충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성환읍 신방2리를 방문해 농촌 마을의 LP가스 공급현황 등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총무환경위원회는 앞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K-뷰티테마파크, 천안RPC 등 9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각현)는 종합운동장, 천안야구장, 기로보건진료소 및 그린환경기술 등 10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황천순)는 천안천교 부근 접속도로 설치 요청지, 청수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설치 요청지, 행복콜택시 콜센터 등 11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