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7일 강경읍사무소에서 젓갈제조 및 판매업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강경젓갈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6 강경젓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본격적인 김장철을 대비해 강경젓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 교육 업체인 푸드원텍(주) 이신조 강사를 초빙해 ▲식품 등의 표시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젓갈류 위생관리요령 ▲주요 위반사례 ▲불량식품 정의 및 유형 ▲신고방법 및 단속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연안 보건위생과장은 친절한 서비스 제공, 위생적 용기 제공, 단체 위생복 착용으로 젓갈 시식방법 개선과 친절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전면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관련 법령의 정확한 이해와 청결한 위생관리로 강경 젓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이후에도 젓갈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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