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충남도에서 1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하는 시ㆍ군 위임사무 평가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여세를 몰아 성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강경원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평가관련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위임사무 시군평가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군평가 관련 부서의 관심도를 높이고 평가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실적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강구하는데 초점을 맞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경원 부시장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와 관련된 업무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들이 대부분"이라며, "부서 간 협조체제 구축과 함께 집중적이고 전략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2년 연속 1위달성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ㆍ군 위임사무평가는 충청남도가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일반행정,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10개 분야 29개 시책으로 구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매년 시부와 군부로 나눠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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