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김동식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시민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으로 20일부터 14개 읍·면·동을 방문 이동의정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의정실은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 및 처리결과 보고, 건의사항 답변시간 등 의정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눈 높이, 목소리을 반영하기 위한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격이 없는 대화로 진행된다.

시의회는 신평면을 시작으로 시민중심, 소통중심, 공감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고자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12명의 전 의원이 참석하여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과 터 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할 예정이다.

이종윤 의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건의·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시민이 부르면 찾아 뵙고, 시민들과 함께 하나되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의정실 운영 일정은 ▶20일(화) 신평면, 대호지면 ▶21일(수) 합덕읍, 우강면 ▶22일(목) 면천면, 순성면 ▶26일(월) 고대면, 당진1동 ▶28일(수) 당진2동, 당진3동 ▶29일(목) 송악읍, 정미면 ▶30일(금) 송산면, 석문면 순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