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4년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갔던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홍보단과 함께 각종 행사가 열리는 현장이나, 추석을 맞아 귀성객 등이 몰리는 대전역 등을 찾아 홍보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용운동 용수골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6년 레인보우페스티벌 대학로정기공연을 찾은 시민들에게 미니필통세트 등의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을 곁들였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도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중앙시장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각종 홍보물 배부와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오는 24일 우송대에서 열릴 대학로연합축제, 내달 1일 신상동에서 개최되는 2016년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 현장에서도 찾아가는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정하신 지적과장은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가 주민들의 실생활에 완벽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이들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등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지적과(☎ 042-251-4361)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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