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우체국(국장 서성대)은 추석명절을 맞아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보령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형편을 겪고 있는 7개 가정에 70만원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우체국은 지역 내 가정들과 접점에서 집배업무가 이루어진다는 직무 특성상 지역의 이웃사정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어려운 처지의 소식을 지나치지 않고 그동안 '사랑의 연탄배달',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봉사' 및 '집배365봉사' 등을 통해 직원들의 따스한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왔다.

한편 서성대 보령우체국장은 "보령주민의 사랑으로 커가는 우체국이니만큼 지역 곳곳의 음지를 찾아 희망과 온정까지 배달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우체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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