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성곤)은 지난 10~11일 열린 ‘제4회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에 3만여명의 시민들의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5개의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북 페스티벌에는 다같이 놀자,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및 인형극 공연과 독서사진, 세계화폐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김재한 웹툰작가 강연회의 경우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내 마음속 도서관 컬러링 북은 유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뜻 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충북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충북을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