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교육생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귀농·귀촌 교육 수료식을 지난 9일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귀농귀촌 교육은 134명을 기초1반, 2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지난 2월 29일에 개강해 귀농귀촌 전략, 마을주민과의 화합, 작물재배기술, 토양의 이해, 농자재 만들기 실습, 농가견학, 연구기관 견학 등 17회에 걸쳐 약 100시간동안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134명 중 참여율 80%이상 수료기준에 따라 102명이 수료증서를 받았으며 우수교육생 6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은 귀농 초보로 어려움이 많은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수강생들의 귀농·귀촌 길잡이가 되었고 막연한 귀농·귀촌인들에게 자신감을 길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기술과 구체적인 계획과 정보 없이는 농촌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며 “귀농·귀촌인 및 희망자들이 청주지역에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 교육과 사업 등으로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