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정태수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

홍석기 충주경찰서장과 문대식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동량면소재 복지 시설을 방문한대 이어 장기투병 경찰관, 조손가정, 한부모 학생 등 위문을 했다.

지난 8일 방문한 충주시 동량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세탁기를 전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진여원에는 현재 미취학 아동을 비롯해 초,중고교 학생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홍 서장과 문 위원장은 한목소리로 “위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처리 중 부상을 입은 이기배 경위(52)와 조손가정, 한부모 학생 4명에게도 각각 위문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번 추석위문에는 경찰관 보수에 대한 잔여금을 모아 조성된 우수리 기금과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가 함께한 자리로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진여원과는 10여년이상 위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손가정, 한부모에 대한 위문도 3년여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