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는 7일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삼보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학생 10명과 괴산경찰서 SPO 3명이 함께 청소년경찰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괴산·증평 청소년 경찰학교는 체험형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교육부 간 부처협업 사업으로 증평역전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경찰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 바꿈했다.

또 청소년 경찰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진로체험을 위한 배움터 마련과 학교폭력 예방 등 올바른 법규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삼보초 학생들과 3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음주고글·경찰제복 등 지구대 체험, 과학수사 체험,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 하여 학생들 스스로 준법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승진 서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경찰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경찰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친밀해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