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미국, 영국, 스페인, 중국 등 세계 각국 직지홍보대사들과 국내 홍보대사가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참여와 직지 특강을 수강하기 위해 청주에 모였다.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신흥식)은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행사개최를 계기로 국내․외 직지홍보대사들을 초청해 직지코리아 행사참여는 물론 직지 홍보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직지 특강 등 다양한 초청행사를 추진했다.

직지홍보대사들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세계인쇄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직지코리아 개막식 및 관람, 직지특강 수강, 이승훈 청주시장과 직지세계화를 위한 간담회, 관내 산업체, 육거리전통시장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이번에는 중창단으로 구성된 직지홍보위원도 함께 동행해 직지코리아 개막식 후 파빌리온 앞에서 ‘직지를 찾아서’ 등 구은희 직지홍보대사가 작사 작곡한 노래공연을 펼치는 등 직지세계화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해외 순회전시, 학술대회, 직지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홍보대사들의 훌륭한 의견을 종합 검토해 내년도 주요업무 및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윤기 프랑스 직지홍보대사는 “청주시에서 직지홍보대사를 초청해 정성을 다해 환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예전 직지축제 보다 훨씬 더 훌륭한 직지코리아를 보게 돼 좋았다” 며 “앞으로도 직지세계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