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저 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출산율 회복을 위한 보완대책'에 따른 것으로 아이를 낳고 싶지만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출산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시행됐다.

최근 난임 부부 증가로 난임에 대한 사회·국가의 책임 요구 증대되는 가운데 고액의 치료비용으로 병원 문턱이 높아 어려움에 처한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한 보완대책에 따른 것이다.

이번 난임(불임)부부시술비 지원 확대에 따른 주요 변경 내용은 소득기준을 폐지해 월평균 소득 150% 초과 가구도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액도 확대돼 1인당 인공수정은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체외수정은 3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월평균 소득 100%(2인 가구 기준 316만원) 이하 가구는 신선배아 이식 시 시술비 지원 횟수가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어났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에 관한 사항은 지난 1일 이후 관할 보건소로부터 '난임 시술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사람부터 적용된다.

난임 시술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출산대책팀(☏041-746-8064)로 문의하면 된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