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경찰서장 경무관 임용환)은 지난 2일 11:20 청주흥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서청주우체국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대상 범죄․자살․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우체국과의 「협력치안 네트워크」구축으로 입체적인 범죄예방 및 보호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보호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등에 대한 보호활동 및 범죄예방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과 집배원에 대한 범죄예방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적극 전개할 것이며, 서청주 우체국은 독거 노인 등에 대한 안전지킴이 활동 수행, 범죄피해 및 범죄취약지 발견 시 통보 등 협업시스템 구축 도모를 기대하고 있다.

임용환 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최근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독거노인이 사회의 새로운 사회적 약자로 대두 되고 있는 실정 으로 집배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가 되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가 구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