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되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향후 2년간 대덕구 관내 식품접객업 위생관리 상태 계도, 식품 등 수거검사 지원,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지도계도 등 대덕구의 먹거리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식품위생 사업설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 자세, 마음가짐 등에 대한 직무교육이 이어져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높였다.

박수범 구청장은 "식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고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식품위생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구민이 감시원으로 위촉되었고, 민관이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