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김연미기자 =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26일~27일 1박2일 칠곡 나눔 숲체원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 숲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산림청과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칠곡나눔숲체원에서 이뤄졌다.

희망 나눔 캠프는 미래인재를 위한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칠곡나눔 숲체원과 연계 진행했다.

이 캠프에 참여한 아카데미 청소년은 "뿌리 깊은 나무의 힘찬 도전"이라는 인성중심의 주제로 "신뢰, 나눔, 배려, 끈기, 성취, 희망"의 미션을 두어 체험했다.


친구에게 숲 소개하기, 나무역할극 오감체험, 미션완성하기, 솟대 만들기, 역할극,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고,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게 하여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2일차, 숲 해설가 선생님들과 조를 나누어 숲속에 들어가 숲의 생태를 익히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배우며, 자연과 숲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됐고, 숲 속 나뭇잎과 자연물로 진천을 소개하는 다양한 작품도 만들었다.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자연과 숲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할 수 있었고,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