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보령의 관광지는 '초만원'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및 냉풍욕장, 심원동 계곡 등 관광객 북적
임종복 기자입력 : 2016. 08. 30(화) 17:28
[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의 주요 관광지는 올 한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피하고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고', '안전', '편안'한 국내여행 1번지 대천해수욕장 1천만 시대를 열다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지난해보다 36.9% 증가한 1247만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최고 피서지 임을 입증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운영하는 내비게이션인 '맵피'는 지난해 여름철 성수기 한 달간의 검색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7월에 여름철 피서지로 가장 선호한 관광지 1위로 대천해수욕장을 추천했고, LG U플러스 'U 네비'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기 여행지 1위로 대천해수욕장을 선정하는 등 그 인기가 그대로 관광객들의 발길로 이어졌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대천관광협회에서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여 관광 경쟁력을 강화했고, 여성 대상 성폭력 및 성추행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해 보령시와 보령경찰서는 해변,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30여개 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설치 및 사복 경찰 단속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휴양지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했다.
또 시 공무원과 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보령소방서,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 수상구조대, 유급안전관리요원 등 1일 107명의 전문 안전 인력과 종합상황실, 관광지 안내, 주정차단속 및 질서유지, 시설관리, 환경정화, 응급진료 등에도 1일 84명을 배치하는 등 모두 191명을 투입해 완벽한 안전은 물론, 쾌적한 환경까지 만들어 나갔다.
아울러, 한 낮에는 뜨거운 태양아래 해수욕을 즐기고, 야간에는 시민탑 ․ 분수 ․ 머드광장 일원에서 노래, 댄스, 악기, 시낭송 등 누구나 찾아와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사물놀이, 에어로빅, 색소폰, 힙합댄스, 향토가수, 난타 공연, 즉석 댄스 및 훌라후프 경연대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사했다.
▲가족단위 '힐링'의 휴양 명소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10년 연속 인명 무사고로 안전하고 쾌적하며, 다시 찾고 싶은 가족단위 휴양지로 정착했다.
조용하고 아늑한 가운데 바닷길 갈라짐 현상도 월 2회 나타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으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는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횃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살 어업생태 체험, 맛살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문화 수요 증가와 캠핑문화 저변확대로 지난해 이용객 8만7138명보다 11.3% 증가한 9만6999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헥타르 면적의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과 함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영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편백나무 숲, 황토길 등 휴양공간을 잘 갖췄고,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장소인 물놀이장도 운영함으로써 심신 건강 회복 공간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이색 피서의 끝판왕! 냉풍욕장, 스카이바이크,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4년에 걸친 시설 보강으로 폐갱도 보강(30M), 냉풍 인공터널 리모델링(200M), 냉수 체험시설, 주차공간 확장(5000㎡), 관리사무소 및 농․특산물판매장 등을 새롭게 단장한 보령 냉풍욕장은 이글대는 폭염에도 항상 13도를 유지함으로써, 밖이 더울수록 안은 더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피서객들에게 오싹한 시원함을 선사했다. 쾌적한 시설 환경까지 더해져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13만2810명이 방문했다.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도록 신 공법으로 전국 최초 바다위에 설치한 스카이바이크는 첫 개장한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1만5487명이 이용해 1억2207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또 하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관광 컨버전스 시대를 의욕적으로 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월 초에 열린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캠핑, 카약오리엔티어링,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등 레저스포츠 뿐만 아니라, 캠핑 쿠킹대회, 머드체험, 열기구, 짚트랙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해 해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복합된 새로운 해변 축제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져 추억과 낭만 여행지로 큰 인기몰이를 한 90여개의 유·무인도가 있는 보령의 섬 여행과 올 여름'히트'상품임을 입증한 성주 심원동·먹방 계곡, 아늑하면서도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던 청라 명대계곡과 미산 백재골, 남포 용두해변과 천북 염성해변 등도 꾸준한 관광객의 방문으로 어느해 여름보다도 관광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고', '안전', '편안'한 국내여행 1번지 대천해수욕장 1천만 시대를 열다
국민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지난해보다 36.9% 증가한 1247만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최고 피서지 임을 입증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운영하는 내비게이션인 '맵피'는 지난해 여름철 성수기 한 달간의 검색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7월에 여름철 피서지로 가장 선호한 관광지 1위로 대천해수욕장을 추천했고, LG U플러스 'U 네비'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기 여행지 1위로 대천해수욕장을 선정하는 등 그 인기가 그대로 관광객들의 발길로 이어졌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대천관광협회에서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여 관광 경쟁력을 강화했고, 여성 대상 성폭력 및 성추행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해 보령시와 보령경찰서는 해변,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30여개 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설치 및 사복 경찰 단속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휴양지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했다.
또 시 공무원과 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보령소방서,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 수상구조대, 유급안전관리요원 등 1일 107명의 전문 안전 인력과 종합상황실, 관광지 안내, 주정차단속 및 질서유지, 시설관리, 환경정화, 응급진료 등에도 1일 84명을 배치하는 등 모두 191명을 투입해 완벽한 안전은 물론, 쾌적한 환경까지 만들어 나갔다.
아울러, 한 낮에는 뜨거운 태양아래 해수욕을 즐기고, 야간에는 시민탑 ․ 분수 ․ 머드광장 일원에서 노래, 댄스, 악기, 시낭송 등 누구나 찾아와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사물놀이, 에어로빅, 색소폰, 힙합댄스, 향토가수, 난타 공연, 즉석 댄스 및 훌라후프 경연대회,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사했다.
▲가족단위 '힐링'의 휴양 명소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10년 연속 인명 무사고로 안전하고 쾌적하며, 다시 찾고 싶은 가족단위 휴양지로 정착했다.
조용하고 아늑한 가운데 바닷길 갈라짐 현상도 월 2회 나타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으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는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횃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살 어업생태 체험, 맛살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문화 수요 증가와 캠핑문화 저변확대로 지난해 이용객 8만7138명보다 11.3% 증가한 9만6999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헥타르 면적의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과 함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영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편백나무 숲, 황토길 등 휴양공간을 잘 갖췄고,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장소인 물놀이장도 운영함으로써 심신 건강 회복 공간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이색 피서의 끝판왕! 냉풍욕장, 스카이바이크,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4년에 걸친 시설 보강으로 폐갱도 보강(30M), 냉풍 인공터널 리모델링(200M), 냉수 체험시설, 주차공간 확장(5000㎡), 관리사무소 및 농․특산물판매장 등을 새롭게 단장한 보령 냉풍욕장은 이글대는 폭염에도 항상 13도를 유지함으로써, 밖이 더울수록 안은 더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피서객들에게 오싹한 시원함을 선사했다. 쾌적한 시설 환경까지 더해져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13만2810명이 방문했다.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껏 감상할 수 있도록 신 공법으로 전국 최초 바다위에 설치한 스카이바이크는 첫 개장한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1만5487명이 이용해 1억2207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또 하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관광 컨버전스 시대를 의욕적으로 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월 초에 열린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캠핑, 카약오리엔티어링,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등 레저스포츠 뿐만 아니라, 캠핑 쿠킹대회, 머드체험, 열기구, 짚트랙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해 해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복합된 새로운 해변 축제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져 추억과 낭만 여행지로 큰 인기몰이를 한 90여개의 유·무인도가 있는 보령의 섬 여행과 올 여름'히트'상품임을 입증한 성주 심원동·먹방 계곡, 아늑하면서도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던 청라 명대계곡과 미산 백재골, 남포 용두해변과 천북 염성해변 등도 꾸준한 관광객의 방문으로 어느해 여름보다도 관광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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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