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오는 31일 오후 5시 동부창고 35동 다목적홀에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2016 향상음악회’ 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청주시 소재 대안학교인 에른스트 국제학교의 ‘에른 쳄버’ 가 특별 출연한다. 에른 쳄버는 W. A. Mozart의 파파게노 모음곡과 J. Brahms의 헝가리 무곡을 선보인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난타 퍼포먼스, C. A. de Beriot의 바이올린 협주곡 9번 A단조, Hisaishi Joe의 언제나 몇 번이라도, W. A. Mozart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 단원들의 독주 및 앙상블 연주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전국 39개의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거점기관 중 한 곳으로 바이올린, 오보에, 트럼펫, 바순 등의 악기를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전문 강사 지도로 매주 2회에 걸쳐 체계적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5기 신규·기존단원들이 지난 3월부터 매주 2회 시립교향악단 연습실 등에서 꾸준하게 앙상블을 맞춰왔다” 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내달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야외연주(9월 5일) 및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연주(9월 30일~10일 2일)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