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8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충주시 이복연(여, 59)씨, 단체 분야에서는 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봉사단(대표 김선자)을 선정했다.

8월 으뜸봉사자인 충주 이복연씨는 지역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2004년 11월부터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3월 자매봉사단을 구성해 시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악, 사물놀이의 국악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행사 안내,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 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봉사단은 2005년 1월 동량면의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나눔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와 독거어르신 돕기 일일찻집을 해마다 실시하는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외롭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한 참다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타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으뜸봉사상은 충북도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