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사랑의 입장권 1만매(3,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직지코리아 입장권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전달했다.

SK하이닉스가 전달한 사랑의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 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직지코리아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사랑의 입장권과 함께 문화소외계층에게 희망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입장권은 기업이나 단체 등이 입장권을 구입해 전국 문화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내달 1~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