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 주산면과 서천군 서천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5일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 이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이장 등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친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예로부터 보령시와 서천군은 가까운 이웃으로 서해바다를 중심으로 생활여건이 비슷해 오랜 세월 희노애락을 같이 겪어왔으며, 양 시군간 경계를 이루는 주산면과 서천읍은 공동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두 지역은 정기적인 방문과 각종 지역축제 참여, 농·특산물 홍보를 비롯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유대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우희열 주산면 이장협의회장은"주산면·서천읍 이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 간 협력과 상생은 물론, 보령시와 서천군이 서해안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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