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신석호)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수안보 THE 조선호텔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정병걸) 여름 집중교육 캠프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단원 및 악기지도 강사 등 93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창단연주회를 위한 합주 연습 및 악기별 실기 연습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원들은 자신의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했으며,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자신과 다른 악기를 다루는 단원들과도 친목을 다지며 의견을 교환했다.

신석호 원장은 "캠프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다른 파트 단원들과도 친해질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며 "창단연주회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계발과 진로교육 도모를 위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3월 창단식을 갖고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연습에 매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