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 삼성초등학교(교장 가동식)는 여름방학 방과 후 수업의 일환으로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손재주를 키워줄 이번 미술 수업은 윤향운 초청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첫째 날은 동글동글 귀여운 구슬 같은 클레이점토로 볼 클레이 공작을 했다. 볼 클레이도 재미있었지만, 학생들이 기대하던 것은 둘째 날 수업인 쿠키 클레이 시간, 천연 식재료가 들어간 쿠키 반죽으로 학생들이 직접 모양을 빚어볼 수 있게 준비됐다.

주제는 '여름' 학생들은 수박이나 매미, 튜브, 모자 등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들을 쿠키로 만들어보며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볼 클레이는 처음 해봤는데 몽글몽글한 거품 같아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하나 사서 집에서 또 하고 싶어요."말했다.

또 "열심히 만든 쿠키가 아까워서 먹기가 힘들었어요. 쿠키가 귀엽고 맛있었어요."라며 미술 수업에 대한 즐거움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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