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를 대표하는 행사인 '제14회 지구사랑 환경전시회-개구리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래세대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해오고 있는 이 환경전시회는 처음 사진전으로 시작하여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오면서 14회까지 맞이하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촌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주중은 어린이집 등의 단체관람자들이,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매년 해오던 전시회를 기억하고 또 찾아오는 관람객들도 있었으며 지역신문 등을 통해 전시회 소식을 보고 논산 관내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먼 발걸음을 마다않고 찾아오는 관람객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는 늘푸른나무에서 활동중인 어린이 환경탐험대원들이 직접 개구리를 돌보고 안내를 하여 전시회를 찾아온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한번 즐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환경에 다가설 수 있는 특별한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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