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한국서부발전(주) 감사실(상임감사위원 박대성)은 지난 6일, 제3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첫 감사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신규 위촉된 제3기 감사자문위원은 김재훈 회계사, 윤희신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정완기 공인노무사 3명으로 임기는 2년이고 2018년 7월까지다.

지난 2011년에 처음 도입된 감사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자체 감사의 전문성 향상, 감사 활동의 효율성 제고, 청렴·윤리 문화 정착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제3기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와 청렴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재무, 법률, 노무분야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제고하기 위하여 사회복지 전문가를 신규 위촉함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공존공영과 윤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감사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열린 감사를 구현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자체 감사 방향과 반부패 취약분야 특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으며 감사자문위원회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대성 상임감사위원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있는 만큼, 전문적인 감사 자문 활동을 통해 자체감사의 품질을 한층 향상 시킬 뿐 아니라 자문 내용을 감사 행정에 적극 반영, 자체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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