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스마트한 행정구현에 앞장서고자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내적인 동기를 활성화해 신명나고 활기차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강사의 일방적 교육내용 전달에만 그치던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생과 강사가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청중응답시스템(Symflow)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정자치부가 혁신관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업포인트제'의 아이디어 발굴자인 충청남도 혁신관리담당관실 남성연 혁신관리팀장이 특강에 나서 ‘학습․소통․공유․협업을 통한 충남도의 일하는 방식 혁신사례'와 '공간혁신 사례 및 혁신기업의 일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시 공직자들에게 전수했다.

한편, 보령시는 웹카메라, 헤드셋 등의 장비를 일괄 구입․배부해 PC 영상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당직보고, 직원교육 등으로 적용 폭을 넓혀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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