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김노설) 대천중앙 로타리클럽 회장, 임원 이·취임식이 23일 오전 11시 궁촌동 소재 웨딩의전당에서 김노설 지구총재, 구문회 보령시 자치행정국장, 신상준 보령지역대표와 인근클럽 회장단, 지역인사,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천중앙 로타리클럽 제 30대 김윤영 회장이 이임하고 제 31대 김면수 회장이 취임했다. 김면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클럽에 누가되진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존경하는 역대회장님 그리고 회원여러분들께서 많은지도 편달과 격려가 있으리라 확신하며, 대천중앙로타리클럽이 30년의 역사를 기초삼아 재도약하는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로타리의 이상에 맞도록 단기계획과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보령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보령시에 거주하는 640여분의 다문화가족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가서겠다."며, "5대분과 위원장님들, 유선일 총무님, 이수연재무님과 함께 모든 회원이 즐거워하는 주회와 보람을 느끼는 봉사, 함께하는 로타리 활동의 비젼으로 로타리 이념과 의무에 충실한 대천중앙로타리클럽이 되는데 앞장서겠으며, 무엇보다 취임식의 자세로 1년 임기동안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천중앙 로타리클럽은 중견 클럽으로 지역사회 봉사는 물로 경북 문경 점촌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클럽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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