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89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정례회 첫 날인 2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선임하고 김한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에 관련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시에 촉구했다.

21일 열린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경제개발위원회는 「보령시 농공단지 관리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각각 심사했다.

22일과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박상배 위원장은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꼼꼼한 검토는 향후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환류되어 정부활동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심도 있는 심사 끝에 2015 회계연도 세입결산액 7,210억 세출결산액 5,490억원에 대하여 원안가결하였다. 예비비 또한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되어 원안가결했다.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심의해 12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찬성의견 2건으로 의결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다음 회기는 7월 1일 하루 열리는 제190회 임시회로 제7대 보령시의회 하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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