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보건소(소장 김형곤)가 지난16일 갈매기아파트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오후 2시부터 ~ 5시까지 갈매기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혈당검사, 우울증·치매 선별검사, 구강건강 등 사전 검사와 상담 교육을 진행했으며, 만성질환 소견, 치매·우울증 증상을 보이면 보건소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연계해 드리고, 국가 암 검진 수검 독려를 관내 해당 의료기관 및 수검일정을 안내 해 드렸으며, 모자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또한 몸이 불편하여 참여가 어려운 주민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건강체크 및 재활서비스를 추진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보령시보건소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운영 성과에 힘입어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를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건강에 대한 욕구충족과 자발적 건강관리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 운영으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 및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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