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전국의 댐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화합과 우정의 탁구축제 한마당,'K-water사장배 탁구대회'가 지난18일 대전대학교 에서 열렸다.

이번 탁구대회는 K-water(사장 직무대행 이학수)가 평소 각종 생활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및 예술 활동 참여기회가 적은 전국 댐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 감독의 시범경기와 'K-water 탁구단' 선수들이 진행한 탁구교실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K-water는 지난 '90년부터 댐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 소득증대, 장학사업, 교육 및 급식시설 지원, 노인복지 지원 등 대규모의 다양한 지역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댐 주변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연령대의 모든 주민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