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 기자= 지난 3일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불당동,쌍용1동,쌍용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제193회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에 상정돼 통과됐다.

이번 이종담 의원의 '천안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도모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통한 자아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지원방안 마련 등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유망직종 선정 및 진출 지원과 직업교육훈련 지원, 공공기관과 여성 진출이 저조한 분야에서의 인턴취업 지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업 등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자아실현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례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