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는 지난 2일 제일어린이집 어린이 30명이 괴산경찰서를 방문해 '안전하게 길 건너기'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순찰차 동승체험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서다''보다''걷다'를 테마로한 안전하게 길 건너기 시청각 교육과 함께 경찰청에서 제작한 '차를 보고 건너요'노래를 활용해 어린들이 함께 따라 불러보는 시간을 갖고, 교육 후 교통순찰차와 싸이카 동승 체험을 끝으로 교육에 참가한 전원에게 무단횡단 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동물캐릭터 연필을 선물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준법질서 습관을 익힘으로써 우리나라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되었다.

괴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위 신강민)은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활동성이 높은 반면 집중력이 낮아 보행중 교통사고에 쉽게 노출된다며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