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ctn]정민준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경감 상병제)는 2016년 4월 1일부터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시행하는 응답순찰의 일환으로 지구대자체적으로 특수시책을 만들어 치안 공백이 염려되는 대청댐인근 농촌지역 7개의 동에서 사전에 지구대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순찰활동을 예약 접수받는 사전예약순찰을 시행하고 있다.

시행초기인 지난 4月23日에는 마을에서 단체여행을 가기 때문에 하루 동안 마을이 비어서 순찰을 요청하는 사전예약순찰이 접수되었고, 5月8日에는 농작물 수확 철을 맞아 수확물 절도가 일어나고 있으니 절도예방을 위하여 방문객이 많은 주말 오후에 순찰을 요청하는 사전예약순찰이 접수되었다.

최근에도 지난 5月 22日 단체여행으로 비는 마을에 치안이 염려된 마을통장이 순찰을 요청하는 사전예약순찰이 접수되어 주민들이 여행을 가기 전에는 안전여행을 위하여 버스기사 음주감지 등 안전 활동을 하고, 주민들이 여행을 떠난 후 텅 빈 집의 문고리에 순찰을 돌았다는 것을 알리는 문고리순찰을 하는 등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사전예약순찰이 치안공백해소를 위해 더욱 잘 자리 잡을 수 있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한다면 신탄진지구대는 항상 그 부름에 응답하며 주민에게 맞춤형 순찰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