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을 원하는 기업의 일정에 맞춰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확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사업으로 기업의 신규 채용을 돕고 구직자에게는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이직을 예방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공주 고마에서 지역 IT소재 전문기업인 솔브레인(주)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 구직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 과 인재 채용 등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만남의 날을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채용 일주일 전에 공주시 기업경제과 취업정보센터(☏041-840-8304)에 신청하면 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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