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김연미 기자 =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이하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기 위한 '가족사랑 케익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가족을 중심으로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100여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소원편지 쓰기, 가족 케익 콘테스트와 같은 가족 중심의 이벤트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편, 국내 제빵업체(파리바게뜨)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재능기부 및 사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본사 차원에서 4년째 후원 해오고 있다.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우리 가정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었고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방과후 아카데미 위탁운영 기관인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이명환)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케익만들기를 체험하는 청소년의 밝은 웃음에서 행복을 엿볼 수 있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감동의 날이 돼 무엇 보다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