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덕구 문평동에 소재한 롯데제과 대전공장에서 안전한국훈련 대형화재에 따른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롯데제과 대형화재 사고를 가상하여 직원 대피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매뉴얼에 의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대전동부소방서, 대덕경찰서, 1970부대 4대대, 충남도시가스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굴절소방차, 무인방수 로봇 장비가 화재진압에 동원돼 실제 재난대응 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훈련을 직접 지휘한 박수범 구청장은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오늘 훈련은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 유관기관들이 실제 상황처럼 일사분란하게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뜻 깊은 훈련"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