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김연미 기자 =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천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행사'에 축하공연 무대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삼수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구분 없이 '진천군민'으로 어우러져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국적을 초월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였다.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을 하였고 음악줄넘기 공연에 자발적으로 참석 책임감과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끼와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진천군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위탁운영 기관인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이명환) 관계자는 "진천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행사 참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이였다"고 전했다.

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대표학생은 (조수성 삼수초·6) "공연을 준비하며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