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 119구조대는 11일 오전 7시 58분 서산시 해미면 삼송리 도로상에서 발생한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끼어있던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가 사고현장 도착했을 당시 SUV와 승용차량이 충돌하여 승용차량 운전자 1명이 차량에 끼어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성상모 구조대장 등 구조대원 3명은 즉시 유압전개기를 이용해 공간을 확보 후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사고로 중상자인 승용차 운전자 박모씨(59세, 여)는 같이 출동한 해미119안전센터 구급차로 서산중앙병원에 신속하게 이송됐으며, 경상자인 SUV 차량 운전자 김모씨(23, 남)는 운산119지역대 구급차로 서산중앙병원에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요구조자가 차량에 갇혀있는 위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유압전개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