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의 큰 뿌리를 내리는 정책의 일환으로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낚시어선을 테마로 삼아 대대적인 캠페인(5.4)을 실시하여, 보다 성숙한 낚시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사람의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문화가 변하는 것처럼,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의식이 변화할 때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고 발전하여 그 뿌리를 내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바다'라는 특성과 위험성을 이해하여 안전한 바다 낚시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 몸짓으로 '구명조끼착용', '선내음주행위 금지' 등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원칙들을 지켜준다면, 한사람이 일으키는 작은 물결이, 미래에는 커다란 파도가 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그 문화는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게 된다는 믿음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보령해경은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의식수준이 충분히 성숙해져, 선진국이 오히려 부러워하는 낚시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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