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5월 11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무읍 양지2리, 광석면 신당1리, 상월면 신충2리, 연산면 관동1리, 벌곡면 양산2리, 채운면 용화1리 등 관내 6개 마을회관에서 '한방어르신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한방어르신 행복교실은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매주 1회씩 3개월간 이뤄진다.

혈압, 혈당 등 건강기초검사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스트레스 건강 강의, 중풍예방교육, 한의약 식이 및 양생, 기공체조, 스트레스 제로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년기에는 신체 건강상의 문제, 사회 환경적 요인 등으로 우울증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데 반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정신건강 관련 의료 서비스를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다.

이에 시는 한방어르신행복교실 운영을 통해 스스로 건강행태의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꾸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3개월동안 어르신들에 꼭 필요한 맞춤형프로그램을 진행해 100세 건강시대에 앞장서는 논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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