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해양경비안전서장(도기범)은 20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조종면허 시험장을 찾아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수상레저기구를 이용 해양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기관고장, 연료고갈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처음 시작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응시자를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라 말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이번 시험장 지도 점검에서 시험 대행기관 운영 관련 사항 시험 집행을 위한 시설기준 적합성, 시험용 레저기구의 확보 및 보수유지 상태 서류 및 장부 개재 관리상태 시험관 자격과 인원확보 적합성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조종면허 응시자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정확한 구명조끼 착용방법 교육 및 착용 생활화를 홍보하며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기범 서장은 "시험관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을 집행하고 안전사고 최소화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해양레저 스포츠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안전사고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점검과 시험감독을 더욱더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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