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위원장 윤태희 부구청장)를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경찰, 교육청,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복지관 등 17개의 민·관·학 협력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이다.

이번 지역연대회의에서는 2015년도에 추진한 아동안전지도제작, 폭력예방교육, CCTV설치, 안심마을만들기, 소방·교통안전교육, 꿈나무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지역안전망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실시한다.

또한 대덕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5년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평가에서 교육·홍보사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기관표창)을 수상한 성과가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통해 아동·여성 성폭력, 가정폭력 발생이 근절되고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