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소속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의식전환과 일상생활에서 뜻하지 않게 닥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구민 생활안전체험교육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 119시민체험센터(서구 복수동)에서 소화기, 옥외소화전,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완강기 탈출, 암흑체험을 내용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여 습득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직접 참여한 김모 주민은 "주변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했는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그 누구를 도와줄 수 있는 준비를 하였다고 생각하니 흐믓하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은 올바르게 알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직원과 구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