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는 지난 10일 신규 및 전입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구정 사업 현장인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과 관내 KT&G 신탄진공장 등 7개소를 방문하는 구정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이 대덕구에 임용된 공무원들이 지역 여건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전입 공무원들은 동춘당, 금강로하스타워1·2와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 신탄진정수사업소, 신탄진 환경에너지사업소(소각장), 그리고 대청댐과 KT&G신탄진공장 등 관내 역점사업 현장과 시설들을 두루 살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신규·전입 직원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금번 견학교육을 통해 구정 현황을 올바로 이해하고, 대덕구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합과 섬김의 자세로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희망대덕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현장 견학교육을 2010년도부터 정례화하여 지금까지 244명에 대한 견학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