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김동식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는 제35회 임시회를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당진시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방문과 주요 의안에 대한 심사를 한다.

이번 임시회는 ▲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 당진시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2016년 지방채 발행계획 동의안 ▲ (재)당진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비 출연 동의안 ▲ 당진시 지역보건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 ▲ 당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9일은 당진시 복지재단 2015년 결산에 대해 보고 받은 후, 도시개발에 따른 619호선 통행제한으로 주민불편사항과 관련하여 송악 도시개발사업 지구외 1개소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청취.점검하고 11일에도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편명희 의원은 '주택법' 개정등으로 인하여 우수 공동주택 단지의 선정과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여 '당진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특히 양기림 의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에게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개정하고자 '당진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 신규 공무원 11명에 대해 의회 운영에 대한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본회의 진행 및 각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및 의결과정에 대해 견학을 실시했다.

이재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년도 집행부가 계획한 사업과 시책, 행사들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지울여 주시 바란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민생을 살피는 의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