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시민 역량강화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비바보령 아카데미'의 개강 '1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 변화와 혁신으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무장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특히, 시는 명품 아카데미 정착을 위해 지난해 연령․직업별 다양한 설문조사와 교육전문기관 제안강사 자료 수집을 통해 시민 선호도가 높고 수준 높은 강사를 발굴했으며, 올해부터는 강사섭외 위탁용역을 제외한 진행, 홍보 등은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역 평생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해 아카데미 개최 전, 사전행사로 평생학습 동호회인 댄스, 난타, 풍물 등 프로그램 발표 시간을 갖는 한편,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강사를 재 섭외해 그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 강좌 출석 등 우수 시민 참여자에 대한 개근상을 수여하고, 시청 직원을 포함해 지역 내 공공기관 근로자중 교육 참석자에게는 1시간 30분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강의는 10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요즘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숀리 바디스쿨' 대표 숀리를 초청해 보령시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한 다이어트 성공의 지름길을 안내한다.

숀리는 지난 2004년 한인 최초로 머슬매니아 캐나다 1위와 2009년 WBFF 월드 보디빌딩 챔피온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대표적인 보디빌더로서 입지를 다져왔고, SBS 빅토리 총감독과 숀리의 다이어트킹을 통해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보령 강의에서는 '3분 운동법'과 '작심 3일, 반복하면 다이어트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집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 제시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비바보령 아카데미 10주년을 맞아 식전행사 공연 등 참신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역량강화와 함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비바보령아카데미는 4월에는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사는 인생' 이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박지선을 초청할 예정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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