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신풍면(면장 신성영)이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출생한 아이의 사진과 기본증명서가 담긴 축하액자를 출생자 가족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액자에 담기는 기본증명서는 출생아의 성명, 등록기준지, 출생일과 출생장소 등이 기록되어 있는 증명서로써, 면은 관련규정에 따라 출생 등록일로부터 2주 이내에 기본증명서를 최초 1최 발급하는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는 규정에 착안해 이 같은 이벤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면은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성상 젊은 연령층 세대가 적을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출생 신고 시 시에서 추진 중인 아기 출생등록증 발급과 같은 다양한 출생 축하 시책 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영 신풍면장은 "이 같은 시책이 많이 알려져 가뜩이나 적은 농촌지역 출생신고 건수가 조금이나마 늘어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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